[KNS뉴스통신=김민정 기자] 5월9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녹색인프라 구축과 국가도시공원 조성이라는 주제로 2017년 대선정책 제안 시민대토론회가 오늘 오후 2시 부산 YWCA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차기 정부가 국가도시공원 제도를 정상화시키고, 국가 도시공원 조성을 위해 정치권과 대선 후보들의 공약화를 촉구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가도시공원 구축에 관한 정책과 2020년 공원 일몰제 시행에 대한 다양한 대책들이 오갔다.
[인터뷰 / 김영주 서부산시민협의회 대표]
“우리 부산은 서부산 글로벌 시티를 그랜드 플랜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낙동강 하구의 문화권을 하나의 생태지역으로 하는 국가 정책이 필요하고... 앞으로 중앙정부가 낙동강 하구의 문화권의 낙동강 르네상스를 위한 집중된 정책이 필요합니다"
이 날 참석한 각 대선 후보 캠프 관계자에 의해 대선공약으로 제안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 오거돈 문재인 부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이것은 문재인 중앙당 캠프에서 회신을 받아서 전달 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 문재인 후보는 도시공원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것이 계속 확산될 수 있는 국가공원 관련 시행령을 개정하는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수용을 했고 아울러서 도시재생사업으로서 매년 10조원씩 5년간 5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공약을 한 바 있습니다”
한편, 사단법인 100만평 문화공원조성범 시민협의회는 각 정당별 입장 등 이번 토론회 결과를 전국의 시민사회와 공유할 계획입니다.
KNSTV 김민정입니다.
김민정 기자 goup082i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