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남숙 기자]담양군이 ‘대숲맑은 친환경 쌀’의 안전성을 높여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벼 출하 전 잔류농약 전수조사를 한다.
담양군은 금성, 수북, 창평 등 지역 농협RPC에 잔류농약 속성분석기를 지원하고 친환경 안전성 검증 시스템을 2~3중으로 강화, 빈틈없는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최종 합격한 농산물만 출하한다고 밝혔다.담양은 친환경농산물 생산 면적이 경지면적의 55%로 12개 읍면 149개소 1,512ha에 걸쳐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재배 전부터 토양과 수질의 잔류농약 성분 정밀분석을 실시하는 한편 재배과정에서는 친환경 농법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친환경인증 기관에서 매주 현지 조사와 시료를 채취를 통해 친환경 확인증을 발급토록 하는 등 담양산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윤 친환경농산유통과장은 “광주광역시는 물론 수도권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의 친환경급식 30% 이상을 우리 담양에서 생산한 친환경 안전 농산물로 선점할 계획으로 친환경 생명농업 담양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