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미팅 가지며 걷고 싶은 숲길 조성 대상지 탐방

[KNS뉴스통신] 신계용 과천시장은 13일 걷고 싶은 숲길 조성 대상지를 탐방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 도시락 미팅을 가졌다.

이날 탐방에는 실무부서 실·과장 및 직원 30여명이 함께했다.

신 시장은 이날 참석자들과 과천 문원유아숲 체험장에서 매봉정상을 거쳐 공원마을에 이르는 3.6km구간을 걸으며 바닥노면 정리상태, 안전난간과 목재데크 등을 살폈다.

이어진 현장 도시락 회의에서는 실무부서 실·과장과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 안전을 위해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조성을 마무리 할 것을 지시했다다.

시는 지난 3월 행정자치부로부터 관악산과 청계산 숲길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관악산과 청계산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곳으로, 시는 확보한 특교세로 이들 구간의 노면과 훼손된 돌계단을 보수하고 안내판 등을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숲길조성 사업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행자부로부터 특교세를 확보한 만큼, 안전하고 아름다운 숲길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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