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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수영,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 경관개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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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수영,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 경관개선사업' 선정
  • 이범용 기자
  • 승인 2017.04.12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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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조형물 설치 등 경관 개선
사진=해남군

[KNS뉴스통신=이범용 기자] 전남 해남군 우수영 문화마을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7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 경관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남 우수영 문화마을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과 전라우수영지가 위치한 특색 있는 지역스토리와 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지역 주민의 참여 열의가 높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도비 2500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군비를 추가 편성해 우수영 문화마을 진출입 거점부에 우수영을 대표하는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문화마을과 연계된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며, 또한 주민 참여형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과 문화마을의 이야기가 담긴 공감대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도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 경관개선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주도하는 경관 개선사업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단을 구성, 지역별 경관개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해남 우수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마을 미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2년에 걸쳐 주민 생활공간에 벽화를 비롯해 아트카페 및 생활사박물관, 강강술래 아트로드, 시(詩) 조형물 등이 들어선 문화마을이 조성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범용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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