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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공동으로 열악한 소방산업 발전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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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공동으로 열악한 소방산업 발전 방향 제시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1.10.1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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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소방방재청은 12일,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소방산업진흥정책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에 소방산업진흥정책심의위원회는 소방방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고용노동부, 국토해양부 등 6개부처의 고위공무원들이 정부위원들로 각각 들어가 있다.

민간위원들로는 전국대학 소방관련학과 교수와 행정학과 교수, 소방관련단체, 소방관련산업체 대표 등이13명 포함됐으며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방산업체는 소방용품제조업, 소방시설설계업, 소방시설공사업, 소방공사감리업, 소방시설관리업, 방염처리업 등 8,274개사로서 시장규모 11조2백여억원으로 종업원 10만4천여명이다.

이런 가운데 소방산업진흥정책심의위원회의 구성목적은 소방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국내 소방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가 소방산업진흥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소방산업진흥기반 조성을 위한 법․제도를 공고히 하고, 차세대핵심 소방기술등의 연구개발, 국제표준화규격 도입을 마련하며, 수요창출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소방산업 정보인프라, 해외시장 정보 DB 구축, 소방산업 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이버교육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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