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무절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부작용 최소화로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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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무절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부작용 최소화로 만족도 높아
  • KNS뉴스통신
  • 승인 2017.04.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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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지난해 7월부터 만 65세 이상은 임플란트에 대해 최대 2개까지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50%만 부담하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미 연간 50만건을 넘어선 임플란트 시술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임플란트 시술은 환자의 치조골 상태와 뼈 이식, 임플란트 식립 위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잇몸절개가 불가피했다. 그렇다보니 환자 상태, 치과 의사의 숙련도 등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통증, 출혈, 감염, 신경손상 등 각종 불안 요소를 안고 있었다. 

최근에는 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해져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무절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디지털 3차원 CT 장비를 활용해 입체 영상으로 잇몸의 절개 없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던 잇몸뼈의 상태를 확인 하고, 가상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쳐 임플란트가 식립되는 위치와 각도를 정확하게 찾아내 식립하는 임플란트 시술법이다.

디지털 임플란트를 이용한 무절개 시술은 기존 방법보다 통증이나 붓기가 적고 시술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식립 전 모의 수술방법을 통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미리 선정해 신경관을 침범하거나 인접치아손상, 부적절한 식립 각도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메가젠 R2Gate 방식은 이보다 진일보된 시술 방식이다. 모든 데이터를 하나로 융합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손쉽게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모든 CT 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해 사람의 눈으로는 16단계까지만 식별할 수 있는 CT 정보를 256단계까지 색상 구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0.2㎜ 이상의 오차가 나지 않도록 정밀한 시술을 수행할 수 있다. 

뉴욕탑치과 노종욱 원장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수술 전 정확한 검사 및 정밀진단이 요구되므로 의료진이 해당 수술에 대한 충분한 수술경험을 가지고 있는지와 수술에 필요한 첨단 장비를 제대로 구비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며 “임플란트가 식립된 잇몸뼈(치조골)가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약해지면 임플란트를 잡고 있는 힘이 줄어들어 임플란트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므로 꼼꼼한 사후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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