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선희 기자] 하자보수업체 (주)태산건설에서 지난 2016년 론칭한 빌라관리 브랜드 ‘빌라지킴이’에서 소형빌라 입주민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한 세대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입주자가 직접 운영하는 경우 투명하게 관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종종 분쟁이 발생하고 업체선정에서도 불리한 입장에 놓일 수 있다.

빌라지킴이는 1가구 기준 월 9900원의 관리비용으로 빌라 관련업체들을 입주자들에게 위임받아 계약함으로서 관련업체들(청소, 엘리베이터, 소방, 방역 등)의 비용 또한 낮춘 것이 특징으로, 지킴이A, 지킴이B, 지킴이C 3가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킴이A는 관리비 수납, 공과금대납, 관련업체들(청소, 엘리베이터, 소방, 방역 등) 관리 및 선정이 ONE-STOP으로 제공되며, 지킴이B는 지킴이A에 ‘하자보수보증예치금’ 청구 및 하자보수공사가 포함된다.

지킴이C는 월1회 공동시설 점검 및 보고가 추가되어 있으며, 현재 수도권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건물에 문제 발생 시 하자진단부터 건물보수까지 신속하게 이루어진다는 점으로, 빌라관리가 진행되면 카카오톡 또는 네이버밴드 등 메신저를 활용하여 입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빌라관리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신승찬 대표는 “소형빌라 입주민들이 빌라관리 의뢰 시 세대수가 적어(평균 8~12세대) 관리비용이 높아져 합리적이지 못하며, 입주민들과 소통이 잘 되지 않고 있다”며 “‘투명한 빌라관리 정착을 선도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빌라관리 의뢰가 힘든 소형빌라를 대상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선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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