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박물관, 공무원 독도아카데미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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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독도박물관, 공무원 독도아카데미 운영 시작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7.04.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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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독도인식 강화 및 독도영유권 강화 위해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017년 공무원 독도아카데미’를 오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기수별 2박 3일의 일정으로 연간 총 24회의 교육을 목표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독도아카데미’는 공무원의 독도인식 강화 및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하여 2008년 10월 15일부터 시작된 독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253개의 국가기관에서 2만 2313명이 참여하는 등, 독도영유권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접근성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울릉도 및 독도 현지에서 시행되는 교육으로 인해 매년 해당 교육을 신청하는 공무원의 수가 증가하는 등 인기가 높다.

2017년 공무원 독도아카데미는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강화시키는 강의를 시작으로 ‘전국민독도밟기운동’과 연계한 교육생들의 독도 탐방, 그리고 독도의 모섬인 울릉도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울릉도의 주요한 역사·문화지역의 현장 답사로 운영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하여 전국의 모든 공무원들이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에 대한 교육을 받는 그날까지 독도아카데미를 활성화시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올해도 독도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 기관 공무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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