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의 북한강변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조성된 테마펜션열차 개장식이 12일 열린다.
테마펜션열차는 화천군과 한국철도공사 간에 투자협약을 체결해 화천군은 조성에 소요되는 사업비 10억원을, 한국철도공사는 레일․침목․새마을열차 등 4억여원에 달하는 현물을 공동 투자하기로 협약하고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난 8월8일 착공해 10월7일 준공됐다.
테마펜션열차는 기관차 1량과 새마을호 객차 10량으로 꾸며졌으며 기관차는 관리동․특산품 판매장으로, 객차는 단체실 및 2인․4인 가족실 등 모두 21실로 꾸며졌다.
앞으로 펜션열차는 코레일측에서 맡아 시설을 운영하게 되며 수익금은 지분만큼 공동 분배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이달 말쯤으로 예정되어 있어 일반인들의 시설이용은 그때쯤이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수미 기자 crazysea08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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