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제천시, 태양광 발전시설 21억 국ㆍ도비 확보
상태바
제천시, 태양광 발전시설 21억 국ㆍ도비 확보
  • 이희남 기자
  • 승인 2011.10.12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신재생에너지사업 스포츠센터 수영장 급탕시설 등 4건-

[KNS뉴스통신=이희남 기자] 제천시가 정부의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2012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태양광발전시설에 21억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사업을 신청한 결과 총 4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확정되어 21억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하였으며 이는 도 전체 사업비의 27%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내년도의 태양광시설사업은 시청사 태양광발전사업에 3억6천만원, 제천 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 급탕시설에 1억9천만원, 자원관리센터 폐열회수 사업에 3억5천만원, 음식물 폐수 바이오가스 설치시설에 12억 5천만원 등 총 4건에 2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전망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제천시청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제천시청 광장 잔디구장 스텐드에 100kwh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갖추고, 제천 실내 수영장의 태양열 급탕시설은 실내 수영장 옥상에 326.4㎡의 급탕시설을 설치하며, 자원관리센터의 바이오 가스 폐열발전 시설은 버려지는 음식물을 재활용하여 생산된 바이오 가스로 시간당 200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또한 폐열 회수 사업은 생활폐기물 소각 발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인근의 허브농원과 주변 농가의 농작물 건조에도 활용함으로써 일거양득을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제천시가 정부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가장 많이 선정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사업의 다각화에 초점에 맞추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대부분의 지자체가 공공기관 등에 태양광 발전사업을 집중하여 신청하고 있는 반면, 제천시는 태양광 이외에 태양열, 폐열 ,바이오 등 다양화된 사업을 신청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제천시는 금년에도 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100kwh) 사업 등 2건(22억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실시한바 있으며, 타 지자체에 앞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청정도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남 기자 knsnews.tv@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