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추리의 여왕'에서 열연 중인 최강희의 과거 남자친구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최강희는 "불같은 사랑을 했었다"고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강희는 "연예인 남자친구와 함께 잘 다녔다. 그런데 사람들이 별로 관심이 없더라"라며 "그동안 3명과 사귀어 본 것 같은데 그 중 두 명이 연예인이었고, 각각 3,4년 정도 사귀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강희는 "남들처럼 편의점에도 가고, 영화관에도 갔다"며 "한 번은 한 기자에게 들켰는데 '기사 쓰지 말아 주세요'라며 진심으로 빌었더니 들어줬다"고 말했다.
"저는 소속사도 없어서 괜찮았는데 상대방은 소속사도 있고 앞으로 가능성도 좋은 친구였다. 그래서 기자에게 한 번만 살려달라고 울었더니 기사화는 안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강희는 이별에 대해서는 "당시 그 사람이 많이 아파했다는 것도 알았고,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됐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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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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