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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천일염’ 2017년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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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천일염’ 2017년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 조완동 기자
  • 승인 2017.04.06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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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육성·관리부분에서 높은 평가 받아
▶전남 신안군 고길호 군수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신안천일염에 대한 '2017년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신안군>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전남 신안군 청정갯벌에서 생산돼 전국 천일염 생산량 70%를 차지하는 ‘신안천일염’이 ‘2017년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6일 신안군(군수 고길호)에 따르면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및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한 ‘2017년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신안천일염’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문화·산업·지역부분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다면평가하여 국가의 자산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시상함으로 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와 함께 산업군별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브랜드 종합 호감도 등 각각의 평가항목에 근거하여 소비자 및 외부전문가 2만 4000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총 35개 브랜드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신안군 관내 청정갯벌에서 생산되는 ‘신안천일염’이 농식품부분에서 소비자의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육성·관리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되어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 신안군 증도 태평염전 전경.<사진=신안군>

신안군은 금번 브랜드대상 수상과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신안천일염’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천일염수매사업을 통해 중국시장 개방에 따른 수출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신안천일염 품질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바닥재 개선사업과 스마트염전 지원 사업에 105억 8200만원(국비 30%,도비9%,군비21%,자담 40%)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7 천일염산업육성지원 8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신안천일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천일염으로 거듭나도록 천일염의 품질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바닥재 개선사업과 스마트지원 사업 추진 등 행정력을 집중해 신안천일염이 세계적인 명품소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천일염 전국 최대 생산지로 관내 925세데 천일염 생산주민들은 2874ha 가동염전에서 연간 23만여t의 ‘신안천일염’을 생산해 500여억원 소득을 올리고 있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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