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강윤미 기자] 개성을 살린 펌과 함께 화려한 컬러는 2017년 역시 지속되고 있는 트렌드다. 다양한 컬러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화학시술이 따르게 되고 머릿결에 손상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최근에는 화려한 스타일링에 따른 머릿결 손상과 두피에 생기는 문제점들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화학시술에 지친 소비자들은 좀 더 건강하고, 좀 더 자연친화적인 시술과 제품에 눈을 돌리게 마련이다. 또 무엇보다 헤어 손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헤어숍에서 한 머리가 집에서도 재현될 수 있느냐다. 헤어숍에서 한 예쁜 머리가 단 하루 밖에 유지 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집에서도 유지되는 헤어 시술을 위해서는 베이스가 가장 중요하다.
신림동헤어숍 민에스헤어는 이러한 고민을 프리미엄 제품을 이용해 고객들의 모발과 두피를 치유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 모발은 결코 간단하지 않기 때문에 과학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무조건 스타일만이 우선시 된다면 모발을 손상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민에스 다니엘 실장은 트렌드를 따라가는 스타일링이 아닌 고객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이 어떠한 시술을 왜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세심하게 상담하고 있다.
▲(주)미니원 소속 헤어숍, 민에스는 어떤 마음으로 헤어숍을 운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고객과 직원이 함께 행복한 헤어숍이 되고 싶다. 늘 고객에게 진심을 전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일을 하다보면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미소를 잃지 않으며 일하고 있다. 또 고객에게 5~10분마다 늘 불편함이 없는지를 물어보고 있다. 고객과 직원이 민에스라는 공간에서 편안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단순히 고객들에게 시술을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뷰티 노하우를 전달해 드리고 있다. 누구나 건강한 모발을 가질 수 있고, 누구나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민에스는 (주) 미니원 소속의 헤어숍으로 'S' 는 Style의 약자이다. 민에스의 스타일과 고객의 스타일이 만나 고품격 아름다움을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 메이킹룸(making room)은 레드색감으로 세련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거울에도 포인트를 주었다. 이는 영화 킹스맨에서 영감을 얻어 거울을 문 모양으로 꾸몄다. 또 민트그린 톤으로 편안함을 주었다.
▲‘숙련된 프로 디자이너들의 헤어숍’을 목표로 운영하고 계신다고 들었다.
수많은 프랜차이즈 헤어숍들이 범람하는 상황에서 외관과 마케팅에 치우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민에스는 검증된 제품과 실력으로 노력하고자 하는 디자이너들을 고용, 육성해 민에스를 찾는 고객들이 항상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 저가 제품이나 저급한 기술력으로 고객들을 현혹시키는 것이 아닌 제대로 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그 바탕에는 인재 양성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직원들이 본인의 삶과 미래에 대한 꿈을 제대로 꿀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헤어숍을 운영하고 있다.
▲미니원은‘N시너지 제품’로 시술한다고 들었다. 스킨 매직펌과 일반펌의 차이는.
일반 펌 같은 경우 펌의 약이 80%를 차지하고 클리닉이 20%차지한다면 스킨 매직펌 같은 경우 클리닉 성분이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클리닉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해서 컬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N시너지 제품은 그렇지 않다. 모든 시술에 있어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아무리 컬이 잘 나온다 해도 헤어의 윤기가 없으면 아름다워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결과물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탈색이 잦은 분들이나 손상이 심한 분들에게 스킨 매직펌을 추천해 드리고 있다. 컬러나 펌은 시술을 하고 나면 손상도가 높으므로 헤어의 손상도를 극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식물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남성분들은 주로 어떤 헤어스타일을 선호하고 있나.
아직까지는 포마드 펌과 가르마 펌, 투블럭 헤어가 유행하고 있다. 빌드펌보다는 더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선호하신다. 아무래도 계절의 변화에 컬러의 변화로 변신을 시도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이다. 컬러는 핑크 그레이, 블루 그레이 톤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다. 이용하시는 주 고객층이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까지가 많기 때문에 유행에 민감하고 빠르다. 늘 새로운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다.
▲어떤 이미지의 헤어숍으로 기억되고 싶나.
고급스러움을 담은 편안한 매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회복하고 치유되는 곳, 힘들었던 일들을 내려놓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남고 싶다. 물론 결과물은 민에스에 맡겨도 된다.
전문가의 당당함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림동 미용실 ‘민에스헤어’는 최상의 시술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니엘 실장은 직원들이 일하기 행복한 헤어숍, 희망을 품고 성장하는 헤어숍이 되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윤미 기자 dbsal3088@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