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차원 기자] 결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과정상 모든 것이 다 중요하고 어렵기만 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예물은 평생에 한번 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평생 간직하는 물품이기에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오랜 시간 간직하는 것이기에 유행을 타지 않은 디자인을 선택해야겠지만 나만의 개성과 아름다움 또한 포기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대한민국 결혼예물 분야를 선도해 온 ‘존폴주얼리’는 감각적이면서 오랜 시간 착용해도 질리지 않는 예물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귀금속상가가 즐비한 종로3가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인창 대표와 함께 장인정신으로 만드는 ‘존폴주얼리’의 디자인 철학을 들어보았다.
▲ 대한민국 예물 문화와 역사를 함께 해왔다고 들었다.
존폴주얼리는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 있는 주얼리 브랜드이다. 가업을 글로벌한 브랜드로 성장시키고자 2012년 종로에 존폴주얼리를 론칭했다. 자신에게 가장 귀한 보석,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보석을 만들기에 제품의 퀄리티에 있어 항상 최고의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제품의 유통 경로나 판매가격 역시 소비자들이 신뢰하실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존폴주얼리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디자인을 개발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다이아몬드의 사이즈를 다양하게 활용한 커플링을 선보이고 있다. 결혼예물은 여타 패션제품과는 달리 오랜 기간 간직하는 제품이기에 주로 심플한 디자인이 대세를 이루어 왔다. 최근에는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심플한 커플링을 선호하는 추세다. 좀 더 합리적인 금액으로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존폴주얼리만의 디자인 철학은 무엇인가.
‘착용하는 럭셔리’야 말로 존폴주얼리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럭셔리한 디자인이라고 하면 화려하고 그저 보기에만 예쁜 디자인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존폴주얼리에서는 화려하고 예쁜 것에서 더 나아가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럭셔리를 지향하고 있다. 그러려면 오래도록 착용해도 싫증나지 않고, 내구성이 좋아야한다. 그런 면에서 일단 다이아몬드반지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품질에 있어서는 변하지 않는다.
존폴주얼리에서는 실생활과 접목한 력셔리한 제품과 함께 심플한 디자인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 제품들은 디자인 자체에 애정을 가지고 부담 없이 착용하실 수 있는 제품군이다. 저희 매장을 찾으시는 분들 중에서는 십여 년 전에 구매하신 제품을 아직도 착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 그만큼 저희 제품의 품질력과 디자인을 인정해 주시는 것이라 생각된다.
▲ 새로운 디자인 개발을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고.
최근에는 다이아몬드의 사이즈를 줄여 부담 없는 디자인, 합리적 가격대로 커플링 반지를 하시는 고객들이 많다. 100만원 안쪽에서 다이아몬드반지로 커플링을 할 수 있기에 소비자들의 부담은 덜고, 질리지 않는 참신한 디자인의 제품을 만나실 수 있다. 존폴주얼리에서는 다이아몬드를 직접 수입하고 있기에 일반적인 라운드형 외에도 사각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 외에도 독특한 다이아몬드 디자인을 선보여 고객층을 넓게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패턴아트가 들어간 라인들이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존폴주얼리에서는 제품의 유통이 투명하기에 온라인에서도 가격을 정확히 명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얼리 숍에서는 금값 변동이나 시세에 따라 유동적으로 가격을 책정하기에 온라인에서 가격 공개를 하지 않는 곳이 많다. 하지만 존폴주얼리에서는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고 있어 고객들의 신뢰가 두텁다. 그만큼 퀄리티와 디자인, 투명성에 자신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존폴주얼리’에서는 다이아몬드 제품 외에도 유색보석을 활용한 리미티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다양한 한정판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존폴주얼리’. 대한민국 결혼예물 분야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존폴주얼리’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정차원 기자 2kter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