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정보 쉽고 간편하게 확인
[KNS뉴스통신=김성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군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토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토지정보열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에 따르면 간단한 방식의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토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양읍 등 8개 읍·면에 토지정보열람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열람시스템은 항공영상을 이용한 위치 찾기, 지적(임야)도, 토지대장정보, 개별공시지가, 건축정보, 토지이용계획사항, 실거래가확인 등 토지에 관련된 모든 행정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특히 관내 관광안내와 홍보 영상물 표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기존의 서면(대면)신청 방식에서 민원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변경하여 민원불편 및 불필요한 다수의 공부확인서 발급과 신청에 따른 시간낭비 해소 등을 통하여 군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토지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며, 오는 2018년까지 고흥군 모든 읍·면에 토지정보열람시스템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일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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