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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72회 식목일’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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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72회 식목일’ 기념 행사 개최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4.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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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영공원에서 편백나무 등 5종 2500본 식재
‘제72회 식목일’ 기념 행사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인천지는 지난 1일, 부평구와 함께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3000만 그루 나무 심기’ 범시민 운동을 실시했다.

부평구 부영공원에서 실시된 이날 식목행사에서는 편백나무 등 5종 2500본이 식재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산곡여자중학교 학생, 푸르미가족봉사단, 푸른인천가꾸기시민협의회,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광역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인천광역시협의회, 인천시 관내 3개 산림조합, 인천전문건설협의회 등이 약 2000여명이 참여해 푸르른 강산을 가꾸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함께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30년생 가문비나무로 기념식수를 시행한 후,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은 인천의 희망과 미래를 심는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하워드 뱀지 GCF(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도 GCF사무국의 외국인 직원들과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GCF동산에서 가문비나무와 철쭉, 산수유 등을 심고, 인천시의 협조 하에 GCF 사무국의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를 표시했다.

아울러, 인천의 환경주권을 주제로 한 3000만 그루 나무심기 홍보와 생태교육을 위한 곤충류 포본, 야생조류 사진 전시, 큰나무 사진 전시 등 인천의 녹지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돼 나무심기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인천시 관계자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정성껏 심어 울창한 숲과 아름드리 나무로 잘 가꾸어 시민들의 힐링과 치유의 숲이 조성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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