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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 잡스 추모열기 속 첫날 예약판매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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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 잡스 추모열기 속 첫날 예약판매 100만대 돌파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1.10.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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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상 최단시간 판매고, 판매지역 및 회사 확대와 잡스 추모 열기가 그 원인
▲ 지난 4일 아이폰4S 키노트 발표에 나선 애플의 CEO 팀쿡 ⓒAP통신

[KNS뉴스통신=김진태 기자] ‘잡스 사망’ 특수를 누린 애플의 아이폰4가 예약판매 하루만에 100만대를 돌파, 애플의 아이폰 판매 기록경신에 나선다.

10일(현지시간) 애플은 온라인 애플스토어와 버라이즌, AT&T 등 이동통신업체들은 예판 하루만에 100만대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이전 모델인 아이폰4 판매 당시 같은 기간에 60만대의 예약판매고를 올렸던 것에 비해 애플의 아이폰 판매사상 최단시간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4S의 사전 예약이 시작된 곳은 북미지역을 비롯, 프랑스와 독일,일본과 호주 등이다. 미국의 아이폰 통신판매업체인 AT&T는 첫날 단 12시간만에 20만대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잡스의 유작 아이폰4S의 성공적 판매”라며 복수언론을 통해 전했다.

아이폰4S의 초반 판매돌풍에는 여러 가지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의 추모 열기에 아이폰만의 음성인식기술인 시리(Siri)의 특수성이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예판특수가 지난 아이폰4 발매 당시 첫 공급국가가 늘어났고 또한 공급통신업체 역시 AT&T 단독판매에서 버라이즌과 스프린트까지 공급통신사가 추가돼 이전모델인 아이폰4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반응이다.

한편 아이폰4S는 이달 말 현 1차 공급 7개국에서 22개국까지 확대 공급해 한국은 12월에 예상된 3차 공급지역국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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