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목표·5대 과제·124개 실천과제 포함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경제주권” 실현을 위한 정책 의제(어젠다)가 시민·경제단체로부터 제안됐다.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남흥우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표 등 5개 시민·경제단체 대표들은 오늘(28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찾아 3대 목표, 5대 과제, 40개 우선 실천과제(10대 대표 실천과제)와 중장기 84개 실천과제가 포함된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제안서는 국가차원의 대책과 지원이 요구되는 사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 할 수 있는 사안 등을 인천시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 자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경제주권이 시민단체나 경제단체가 중심이 되어 제안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300만 시대를 맞은 인천의 의미와 가치를 공감하고, 상생협력의 파트너 관계가 경제 활성화의 초석으로 인천시와 함께 지역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제주권의 실현은 시민 모두의 행복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하고 엄중한 것으로 인천지역 경제 발전과 지속가능한 경제정책 실현을 위한 어젠다 시행에 최선을 다하고, 300만 부자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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