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공백 우려 순차적으로 진행…건설본부장부터 공모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상임이사(본부장) 2명과 비상임이사(항만위원) 5명에 대한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7일, 항만위원회를 개최하고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임원 선임은 동시교체 시 발생할 수 있는 경영공백에 따른 우려를 감안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선 건설본부장 공모에 들어간다.
건설본부장 모집은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1주일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내달(4월) 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자격요건은 항만건설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리더십과 조직관리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의 요건을 갖춘 자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항만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및 아암물류2단지 개발, 신항 배후부지 개발 등 인천항만공사의 건설부문 현안 산적에 따라 건설본부장 공모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이후 경영본부장과 항만위원 선임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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