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51 (일)
사드 피해가는 해외 역직구 전문몰 코리안몰
상태바
사드 피해가는 해외 역직구 전문몰 코리안몰
  • 이기연 기자
  • 승인 2017.03.27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안몰 웨이하이관 협업체계 구축
코리안몰의 안진호 대표(좌측)와 운전366의 딩진후이 회장

[KNS뉴스통신=이기연 기자] 최근 한반도 사드배치로 인하여 중국의 보복조치가 계속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역직구 전문 쇼핑몰인 “코리안몰”은 중국 정부측과 협업을 추진하여 이러한 난국을 해쳐나갈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국 “웨이하이시”와 “인천시”는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지구로 협력사업을 시작하면서 현재 인천 송도내에 “웨이하이관”을 오픈하여 운영중에 있다.

이는 중앙정부 차원의 사드 보복과는 별개로 지방 단위에서는 계속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웨이하이시는 중국 인민들의 한국제품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코리안몰”과 손잡고 온라인 구매를 통한 상품 공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코리안몰”은 “웨이하이운전366인터넷기술유한회사(이하 운전366)”와 3월27일 상품 공급에 관한 협의를 하였으며, 양국에서 동시에 상호간에 상품을 공급하여 공동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운전366”은 “웨이하이시”에서 운영중인 “웨이하이역 온라인 플랫폼”과 “알리바바 1688”의 한국관을 운영 대행중이며, “코리안몰”은 “웨이하이시”를 통하여 한국상품의 통관과 중국내 배송 지원을 받고, 또한 “알리바바 1688” 등에도 입점하여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을 개시하려고 한다.

지난해 1월 처음 오픈한 해외 역직구 전문몰인 “코리안몰”은 현재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일23만명의 고객을 유입시키고 있으며, 총 14개 언어서비스와 154개국에 이르는 배송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20만여가지에 이르는 한국상품의 해외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연 기자 lolo0066@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