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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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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 실시
  • 김성일 기자
  • 승인 2017.03.2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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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톤 이상의 어선 대상, 구명부환·구명조끼·소화기 확인 등을 집중적 점검
사진=고흥군

[KNS뉴스통신=김성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오는 29일부터 2톤 이상의 어선을 대상으로 해수부와 전남도, 수협·선박안전기술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시 봄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기상특보 수신을 위한 통신기기 정상작동 여부, 기관실 방열구조 상태 확인, 축전지 상태 확인, 배전반‧전선상태‧전열기 등 상태점검, 구명부환·구명조끼·소화기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노후장비 및 설비에 대해서는 교체 및 수리토록 지시‧점검하고 현장 점검 시 어선안전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지도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상‧하반기 수시로 어선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해 해양 어선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어선의 안전조업을 위해 내년에도 국비예산을 확보하여 항해장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해상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 조업기반 조성을 위해 항해안전장비, 소방 및 구명조끼 등 1억59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일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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