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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현대차 등 5개사, 민관합동 청년고용대책 설명회…'고용디딤돌' 청년 18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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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현대차 등 5개사, 민관합동 청년고용대책 설명회…'고용디딤돌' 청년 1800명 모집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3.27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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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SK, 현대자동차그룹,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5개 기업이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청년고용대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5개 권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 정부지원사업과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해 각 기업의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참여 회사 5곳은 오는 4월부터 청년 1800여 명을 선발해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웹/편집디자인, ICT(반도체) 등 28개 과정 1000명, KT그룹은 ICT엔지니어 등 4개 과정 300명, 현대자동차 그룹은 생산·품질관리 과정에서 400명을 모집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광고 콘텐츠 기획·카피 등 3개 과정에 60명, 한국전력공사는 송·배전설비 등 3개 과정에서 110명을 모집한다.

청년 직업훈련과정인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청년 고용절벽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됐으며 이달 말 기준 13개 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년들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은 후 협력업체 등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대기업은 인턴을 마친 청년들이 협력업체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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