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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동에 오시면 미더덕 등 먹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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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동에 오시면 미더덕 등 먹거리 풍성
  • 김종호 기자
  • 승인 2017.03.24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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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미식가들로 장사진
사진=창원시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포근한 날씨와 꽃향기 만끽할 수 있는 봄 여행지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양 절경이 수려한 진동만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가득한 여행지로 가족, 연인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힐링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진동면은 차량으로 이용해 드라이브하기도 좋고, 대중교통을 이동하기도 편리해 주말 여행지로 제격이다.

진동면 축제로는 미더덕&불꽃낙화축제를 비롯해 진동큰줄다리기 등이 있으며, 해안절경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공룡화석발자국을 보고 어촌체험마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진동천 하류에서 고현마을로 연결되는 해안로를 따라가면 습지와 철새를 만날 수 있다.

주요 먹거리에는 진동만에서 생산되는 미더덕이 전국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창원시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맛과 향이 아주 뛰어날 뿐 아니라 고혈압,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미식요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진동 미더덕 덮밥은 푸짐한 양과 입안에서 오도독 씹히는 소리와 함께 그윽한 향에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외에도 진동만에서 생산되는 오만둥이, 갯가재, 활어 등 싱싱한 수산물을 맛 볼 수 있다.

유재준 마산합포구 진동면장은 “2017 창원진동 미더덕.불꽃낙화축제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이 좋은 기억을 남기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환경, 위생 등의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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