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IYF), 현지 교육부‧청소년부와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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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연합(IYF), 현지 교육부‧청소년부와 MOU체결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7.03.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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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해각서 체결 후 IYF 박옥수 목사 일행과 교육부장관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국제청소년연합의 인성 교육이 에티오피아 정부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국공립 교육기관에서 시행된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지난 15일과 17일 에티오피아 교육부 및 청소년체육부와 각각 인성교육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15일,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교육부 청사에서 IYF와 에티오피아 교육부와의 MOU 체결이 진행됐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쉬페라우 마리암 교육부 장관은 에티오피아 국공립 교육기관에서의 마인드 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향 및 계획을 담고 있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쉬페라우 마리암 교육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모든 정부 기관과 교육관계자, 청소년들이 건전한 마인드를 양성해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IYF가 이러한 교육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당국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청소년체육부 청사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서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이르스투 이레다 청소년체육부장관이 양측을 대표해 양해각서에 서명했으며, 이레다 장관은 “앞으로 마인드 교육을 위해서 청소년체육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부 및 청소년체육부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IYF는 향후 에티오피아 내 유치원에서부터 대학에 이르는 모든 국공립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마인드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에티오피아 관계 당국은 ▲IYF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 ▲청소년센터 건축 지원 ▲부지 제공 등을 약속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에티오피아 정부와의 MOU 체결에 대해 “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사는 가에 따라서 나라의 미래가 좌우된다”며 “IYF의 마인드 교육이 에티오피아를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YF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된 청소년 단체로 현재 대구경북지부를 비롯해 국내 주요도시 10개 지역에 지부, 해외 87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최근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국 정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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