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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해 교수, 법무연수원 ‘힐링 문화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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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해 교수, 법무연수원 ‘힐링 문화공연’ 펼쳐
  • 임학근 기자
  • 승인 2017.03.2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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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KNS뉴스통신=임학근 기자] 변상해 교수(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서울-대구-대전지방교정청 홍보대사)가 지난 16일 재능기부 일한으로 법무연수원 직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공연을 선물했다.

법무연수원(원장 김희관) 대강당에서 검사 및 직원, 교육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상해 교수의 사회로 힐링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변 교수와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는 지난 5년 동안 전국 10여 개 교정시설을 방문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는 Lover's concerto (사랑의 협주곡), 비발디 봄, Take my hand, Auld Lang Syne, 헨델 사라방드, 자신이 직접 편곡한 ‘지혜 아리랑’ 등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을 관련한 김희관 원장(법무연수원)은 “바이올린 현에 담긴 사랑과 위로의 선율이 법무 공무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호평하면서 이번 공연을 후원한 서울지방교정청 홍보대사 변상해 교수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변 교수는 이날 직원들에게 ‘우리는 지금 기쁨이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가난하고 배고픈 시대를 벗어나 이젠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잘살게 됐지만, 그것으로는 기쁘지 않다"며 "그러나 나눔과 섬김, 봉사는 진정한 기쁨을 느끼게 해준다"고 하면서 “법무연수원 직원 여러분들도 우리 사회의 희망을 나눠 주는 작은 천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변상해 교수는 연세대학교 문학사, 광운대 사회복지학석사, 백석대 상담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교정 교화 공로로 환경부 장관, 미국 명예 시민권, LA시 우정상, 해병대 2사단장, 육군인사사령관, 해군헌병단장, 육국헌병수사단장, 서울-대구지방교정청장, 서울, 안양, 남부, 밀양, 김천, 상주, 수원, 천안, 충주, 청주, 공주, 여주, 영월교도소 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현재 서울구치소, 국군교도소 교정위원, 서울-대구-대전지방교정청 홍보대사로 법무부 전국 교정기관에서 심리 상담과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 알코올중독 당신의 가족과 뇌를 파괴한다, 분노 조절 장애 수용자 집단상담, 신입소자 인성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임학근 기자 yhkmad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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