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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코어, 제주 세작 발효한 유기농 홍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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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코어, 제주 세작 발효한 유기농 홍차 출시
  • 서정민 기자
  • 승인 2017.03.23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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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정민 기자] 홍차는 진홍빛의 맑은 수색과 매혹적인 맛과 향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기호식품이다. 

서양에서는 홍차 잎이 검은색을 띈다고 해 블랙티(Black Tea)로도 불린다. 홍차의 종류로는 찻잎을 그대로 우려서 마시는 스트레이트 티(Straight Tea)와 여러 산지의 찻잎을 섞어 마시는 블렌디드 티(Blended Tea), 찻잎에 향을 가미한 플레이버 티(Flavory Tea) 등이 있다.

홍차와 녹차 모두 원료는 어린 녹차잎이다. 하지만 홍차는 찻잎을 완전 발효시킨다는 것이 차이다. 이러한 발효로 인해 홍차 특유의 독특한 맛과 향기가 생성되며, 홍차의 품질 또한 발효환경과 발효시간이 좌우한다.

이런 가운데, 천연 원료 건강식품 브랜드 뉴트리코어가 최첨단 발효시스템을 기반으로 맛과 향이 우수한 유기농 홍차를 출시해 이목을 끈다.

뉴트리코어의 ‘뉴트리코어 유기농 홍차’는 청정 제주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세작만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제주도의 온화한 기후와 산바람,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세작인 만큼 품질이 우수하며, 화학비료나 살충제, 제초제 등의 합성 화학물질 없이 재배되어 보다 건강하게 홍차를 즐길 수 있다.

세작은 4월20일 곡우 직후 채엽한 ‘어린 녹차잎’으로, 발효를 거치는 홍차잎으로 가장 추천되며 부드럽고 쌉쌀한 맛에 감칠맛 또한 뛰어나다.

무엇보다 뉴트리코어 유기농 홍차에 사용되는 홍차잎은 최첨단 발효시스템 아래 온도와 습도, 시간을 정확히 조절하여 발효된다. 더욱이 적절히 발효된 홍차잎을 분쇄하지 않고 그대로 덖어 만들기 때문에 맛과 향이 진하고 깊다.

홍차티백도 눈에 띈다. 뉴트리코어 유기농 홍차 티백은 친환경 생분해성 삼각망 티백으로, 한국건설시험환경 시험연구원에서 안전성을 입증 받아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 또한 물이 삼각망 전체를 통과하기 때문에 잎차 본연의 맛과 향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홍차의 주성분은 카테킨, 타닌, 카페인 등이다. 카테킨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타닌은 중성 지방을 분해시켜 다이어트나 콜레스테롤 조절에 기여한다”며 “홍차에 함유된 카페인의 함량은 커피의 약 40% 수준으로, 카테킨 등의 폴리페놀 성분이 카페인의 작용을 중화시킨다. 적정량의 카페인은 머리를 맑게 하고 신체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작 중에서도 홍차에 적합한 잎만 별도로 구분, 철저히 관리하여 뉴트리코어 유기농 홍차에 사용하고 있다”며 “차를 마실 때는 뜨거운 물에 홍차 티백을 약 2분 정도 우려낼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서정민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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