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 21일 23시에 방영되는 채널A '외부자들'에 안희정 지사가 출연한다.
안희정 지사는 최근까지 '선의', '대연정' 등 폭넓은 계층과 정파들을 아우르려는 행보를 보여왔다. 물론 그 과정에서 당내외 지지자들에게 공격을 받기도 했지만, 매체를 통한 정면돌파를 통해 다시금 지지율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이 YTN·서울신문의 의뢰를 받아 집계한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은 20.2%로 집계됐다.
21일 방송에서 안희정 지사는 녹화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주장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사면불가 방침 공동 천명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사면권과 관련하여 단호한 입장을 표명을 비쳤다고 전해진다. 아직 수사도 끝나지 않았는데 사면을 거론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는 것.
22일로 예정된 민주당 당내경선을 하루 앞두고 안희정 지사가 '외부자들'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민주당 당내 경선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KNS뉴스통신 고유 콘텐츠입니다. 제휴 계약 없이 본지 기사를 상습 도용 중인 일부 언론사의 경우, 재차 도용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사전 고지하는 바입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