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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아들 취업 특례 논란', 과거 이회창 전 총재 아들 병역비리와 닮은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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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아들 취업 특례 논란', 과거 이회창 전 총재 아들 병역비리와 닮은꼴? 재조명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03.20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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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쳐)

[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 대선레이스에서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문재인 후보가 아들 취업 특례논란에 휩쌓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이회창 전 총재의 아들 병역비리 논란을 주목했다.

누리꾼들은 과거 2015년 11월 TV조선 '강적들'에서 아들과 관련된 사건으로 대통령선거에 낙마한 이회창 전 총재를 다룬 내용에 관심을 가진 것. 과거 이회창 전 총재는 강력한 대권주자로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 상황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분위기가 반전된 것이 김대업의 병역비리 폭로였다.

이를 계기로 이회창 전 총재는 선거유세 초중반의 유리한 판세를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넘기게 됐다. 하지만 김대업은 '모병 담당 부사관' 출신임을 속여 '병역 비리 담당 수사관'으로 이회창 전 총재의 병역 비리를 폭로, 결국 대법원은 대선에 영향을 주려한 악의와 주장의 진실성 부재를 근거로 1년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현재 문재인 후보의 아들 특례 취업 논란은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는 근거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하여 관련 게시물 단속에 나섰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후보의 취업 특례논란을 공식적으로 국회 청문회에서 가리자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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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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