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가 멘토 매드클라운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주인공 ‘엄석대’를 제목으로, 학교폭력을 꼬집는 직설 랩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친구라는 놈들이 대체 구해줄까 누가 널. 폭력은 여기저길 스며들고. 선생은 보질 못하네”라는 엄석대의 가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18일 오후 3시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엄색대’, ‘양홍원’ 등이 동시에 등극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엄석대 가사가 일진설의 장본인 양홍원을 빗댄 내용이란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돼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Mnet 제작진은 22일 “참가자 양홍원 군은 과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며 반성 중”이라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면서 출연 강행의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양홍원은 지난해 10월 인스타그램에 올린 아르바이트생 비하 글과 사진으로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다수의 네티즌이 학교폭력 관련 행실을 폭로하는 글들이 쏟아졌고 방송 하차 요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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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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