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공사 차가버섯·후코이단, 봄철 면역력 증진 식품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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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공사 차가버섯·후코이단, 봄철 면역력 증진 식품 관심
  • 김상배 기자
  • 승인 2017.03.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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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상배 기자] 봄이 찾아오면서 춘곤증으로 인해 졸음과 나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변화하는 계절에 적응하지 못하는 우리 몸이 일시적으로 겪는 증상이다. 춘곤증은 졸음은 기본 소화 불량, 식욕 저하, 집중력 저하 증상은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쉽게 나타난다. 심한 경우 무기력증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봄철 건강관리와 면역력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 들어 면역력이 세포나 바이러스 등 외부의 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뿐 아니라 몸 안의 변화에 대해서도 보호하고 있음이 밝혀지면서 그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이 다양한 각도로 조명하고 있는 가운데 천연 대체식품으로 잘 알려진 차가버섯과 후코이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가버섯과 후코이단에 대한 관심은 이미 홈쇼핑 및 생활정보 방송을 통해 알 수 있다. 차가버섯은 면역증강 작용을 하는 베타글루칸 성분을 대폭 함유하고 있으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성분, 각종 미네랄 성분도 풍부하다. 차가버섯 주요 생산국 러시아에서는 예전부터 차가버섯을 민간 약재로 사용했고 수시로 차(茶) 대용으로 음용했다.

후코이단도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 미역이나 다시마 등의 갈색 해조류에 미량 함유된 생리활성 물질로, 1996년 일본 의학관련 학회에서 논문이 발표되면서 대체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후코이단은 콜레스테롤 저하, 중금속 배출 등 식이섬유의 기본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체내에서 혈전을 용해시키는 헤파린과 유사한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현대인들에게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인삼공사에 따르면 "환우들 사이에서 판매되는 차가버섯과 후코이단이 최근에는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판매가 급증했다"며 "미세먼지, 계절별 건강관리 등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상배 기자 sb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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