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신종철 기자] 야권단일후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희망캠프가 8일 민주당 대변인 출신 우상호 전 의원을 송호창 대변인과 함께 공동대변인으로 선임했다.
송호창 대변인은 이날 “박원순 후보 희망캠프는 우상호 민주당 전 의원을 공동대변인으로 임명했다”며 “박원순 후보는 민주당 대변인으로서 보여준 검증된 역량과 탁월한 정무감각을 높이 평가해 대변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대변인은 “박 후보는 야권통합 단일후보가 되면서부터 우 전 의원을 민주당 측에 요청할 대변인으로 생각해 왔다”며 “우상호 대변인이 제 정당 및 시민단체 등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안형환 의원, 신지호 의원과 변호사 출신 이두아 의원이 공동대변인을 맡고 있다.
신종철 기자 sjc01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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