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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관위,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리대책 회의’ 개최…대선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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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관위,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리대책 회의’ 개최…대선 체제 전환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3.16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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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공정 선거 실현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리대책 회의’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선관위>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 관리 체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 선관위는 완벽한 선거관리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와 방침을 시달하고, 정책선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16일) 오전, 이유대 사무처장 주재로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 선관위는 투명성과 정확성을 대폭 강화해 선거결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유권자의 혼란을 막기 위한 투표장소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선거일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실시간 공개하는 개표결과를 종전 구·군단위에서 투표구 단위로 세분화함으로써 개표소에서 작성한 개표상황표와 홈페이지의 개표결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관내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에 CCTV를 설치해 중앙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 내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준법 선거 실현을 위해 비방·허위사실공표,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등 중대선거범죄에 엄정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포렌식, 사이버증거분석시스템 등 과학적 조사기법을 적극 활용하여 가짜뉴스 등 사이버선거범죄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 선관위는 중대선거범죄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12명, 공정선거지원단 130여 명 등 예방·단속인력을 대폭 증원하기로 했다.

이러한 공정선거 실현과 관련해 인천시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선거를 통해 그동안 나타났던 사회갈등이 해소되고, 진정한 국민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완벽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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