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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명품곶감생산시설 33억 7000여 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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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명품곶감생산시설 33억 7000여 만원 지원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7.03.15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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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은 명품곶감 생산을 위해 올해 총 33억 7000여 만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입은 2017년 함양곶감 및 감말랭이 생산지원사업을 1·2차에 걸쳐 상반기내 진행된다.

군은 그동안 고품질 곶감생산기술 책자제작 보급 등을 통해 품질 좋은 곶감생산에 주력해 왔다.

현재 함양군에는 770여 농가가 곶감을 생산하고 있으며, 덕장시설 570개소, 저온저장고는 400대, 급랭시설 30대, 건조기 50대, 저온건조기는 25대가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함양군은 이같은 시설은 재래방식의 곶감건조방식을 개선해 현대화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형편이어서 군은 지난해 23억원보다 10억원이나 많은 33억여 7180만원(보조 15억 4887만 여원·자부담 18억 2292만 여원)의 사업비를 올해 투입해 시설개선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함양곶감의 경쟁력은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성장했지만 현재 시설로는 만에 하나 기상재해가 발생하면 큰 타격을 입는 구조”라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시설이 대폭 개선되면 보다 큰 경쟁력을 확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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