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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직접 만든 숨두부 코스요리에 산낙지 전복해물낙지전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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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직접 만든 숨두부 코스요리에 산낙지 전복해물낙지전골까지
  • 장수미 기자
  • 승인 2017.03.1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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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 경관을 살린 목조 건물로 풍류까지 더한 곳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먼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는 고단백식으로 사랑 받아 온 두부는 간편하게 즐겨먹는 영양 가득 건강식이다.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릴 만큼 조직이 탄탄한 콩으로 만들어진 두부는 그 맛이 달고 평할 뿐만 아니라, 위를 깨끗하게 만들어 소화를 증진해 몸 속의 기를 돋우고 대장의 더러움을 씻어 내주는 효능이 우수한 음식이다.

특히 두부로 가공해 섭취할 경우 소화율이 95% 이상 올라가고, 성장, 발육,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을 비롯한 필수지방산과 칼슘이 더욱 풍부해져 건강식단으로 챙겨먹기에도 손색이 없다.

월명동 고우당, 히로스가옥, 동국사, 이성당 인근에 위치한 군산 두부요리 전문점 '콩뜰'은 모두가 함께 둘러앉아 나눠먹기에 좋은 영양만점 두부요리를 대접하는 두부전문점이다.

콩뜰은 두부를 매일 직접 만들어서 요리 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 두부와는 차원이 다른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이 곳의 순두부는 이정수, 윤미량 부부가 재료의 선정부터 조리에 이르기까지 손수 챙겨가며 그 맛을 이어가고 있기에 가능한 맛이다.

직접 만든 숨두부의 건강은 물론, 담백한 맛과 멋이 잘 매칭된 식단은 오늘날 두부코스요리를 비롯한 산낙지 전복 해물전골과 찰떡궁합인 메뉴로 손님 상 위에 올려져 그야말로 일품의 맛을 자랑한다.

어찌나 그 맛이 깊고 고소한지 지난 2011년에는 제7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 서리태(검은콩), 흑임자(검은깨), 복분자 등 순수 국산 재료를 응용한 3색 두부로 출품하여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음은 물론 ‘mbc 살맛 나는 세상’(2016,7,10) 에도 출연할 정도다.

거기다 두부요리를 음미하는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근대역사 경관을 그대로 살린 목조 건물의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으며 두부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 이미 군산지역에서 입 소문이 자자한 군산 맛집으로 명성이 높다.

간단한 점심식사로 손색없는 순두부백반을 비롯하여 옹기종기 모여 앉아 나눠먹기에 좋은 두부보쌈 및 두부전골, 그리고 풍성한 두부코스요리, 해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산낙지 전복 해물 전골 ’까지 메뉴도 다양해 직장인 회식이나 모임장소로도 안성맞춤인 군산 맛집으로 좋다.

장수미 기자 jsy11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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