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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13일 대권 경선후보 본격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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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13일 대권 경선후보 본격 대장정 '돌입'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3.13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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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간 년가 제출 후 경선 집중, "충청도 주자의 미래와 역사를 뛰어 넘겠다"
13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오전 9시 40분 도청 기자실에서 대권후보 경선돌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조영민 기자>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더민주 후보로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가 본격적인 경선 후보에 임하기 위해 1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13일 안희정 충남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경선자로서 시작을 위해 년가를 냈다"며 "지난 2010년 도민께 말했던 도지사로 선출하면 대한민국 대표로 성장하겠다는 약속을 지켜기 위해 경선에 임한다"고 경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안 지사는 "김대중, 노무현에 이어 안희정이 달려나갈 것이고 충청도 주자의 미래와 역사를 뛰어 넘어 충청도의 젊은 일꾼이 되겠다"며 "이제 대선 후보 경선에 도전해 현재 국면하고 있는 안보위기를 극복해 새로운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지금은 국민단결이 중요할 시기 이다. 과거 대통령은 좋은 대안을 제시 했지만 의회와 정치적 발목으로 그 좋은 공약을 실천하지 못했다"며 "안 희정은 대연정과 새정치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시대적 정치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사드보복 질문에 "한국은 한미군사동맹에 기초해 있다. 중국을 봉쇄하려는 것이 아니다 중국에게 오랜친구다. 한국은 국방의 안보을 굳건히 하기 위함이지 주변국가의 침략이 아니다 라는 것을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헌문제에 대한 질문에 "찬성이다. 개헌은 자치분권을 통한 국가 대 개조로 자치분권을 가지고 나왔다"며 "정치와 행정은 자치분권에 대해 나올 것이고 이런 합의 과정이 남아있다"고 답했다.

지지자들이 정치적 태도가 애매모호해 보인다는 질문에 "새로운 길을 가기 때문에 그렇다. 새 길을 내다 보니 아직 아무것도 없어 구분이 안간다. 제길은 새 정치의 길이다. 제 길은 더민주당의 새로운 길이다. 민주주의를 잘하는 나라.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국민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 "며 "낡은 민주주의에 감싸여 미움과 저주만 퍼 붙고 있다. 헌법에 명령한 민주주의 길 국민의 정부를 이끌자는 길이고 통합의 길이다"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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