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정발전방안 모색, 현안사업 추진사항 점검 -
[KNS뉴스통신=이희남 기자] 충주시는 2012년도 시정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각 부서별 사업계획 보고회를 연다.
시는 지난 4일 문화복지국을 시작으로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 등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발굴에 중점을 두어 담당(6급)급 이상이 참여하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충주~원주간 복선 전철건설과 동량대교 가설 등 굵직한 현안사업과 함께 시정의 생산성과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 공간 정보통합체계 구축과 지방세 전자납부 전환, 충주역 문화광장 조성사업 등 28개 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자체 특수시책으로 법인 세무 도우미팀 운영과 충주 중소기업 디렉토리 제작, 전통무예 연무단 및 인바운드 관광열차 운영, 기업홍보관 설치 등 6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갑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시책사업에 대해서는 면밀한 사업타당성 검토는 물론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모든 사업의 우선순위는 시민들의 행복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수립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희남 기자 knsnews.tv@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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