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혁신’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론진, '콘퀘스트 V.H.P.'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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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혁신’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론진, '콘퀘스트 V.H.P.' 공개
  • 임미현 기자
  • 승인 2017.03.10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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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날개 달린 모래시계 모양 엠블럼으로 유명한 스위스 명품시계 론진이 또 한 번 역사적 실험대에 올랐다. 1954년 원자의 정밀도를 가진 첫 번째 쿼츠 시계를 소개한 뉴샤텔 천문대에서 새로운 ‘콘퀘스트 V.H.P.(Very High Precision: 최고의 정확성)’를 공개한 것.

론진은 지난 1954년 뉴샤텔 천문대의 정밀 기록을 연속적으로 빠르게 기록할 수 있는 첫 번째 쿼츠 시계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시계는 크로노시네진스(Chronocinégines) 속에 장착되었던 기계로 결승선을 지나는 순간 선수의 움직임을 따라 1/100초 단위로 촬영한 일련의 필름을 심사위원들에게 제공했다. 타임키핑의 새로운 역사를 쓴 순간이었다.

이후 론진은 1969년 대량 생산을 가능케 한 첫 번째 쿼츠 손목시계 ‘울트라-쿼츠(Ultra-Quartz)’를 공개했고, 1984년에는 초정밀 기록을 가능하게 한 쿼츠 칼리버를 탑재한 ‘콘퀘스트 V.H.P.’를 선보였다. 매번 그 시대에 상상하기 힘든 결과물을 보이며 우월한 기술적 경지를 전 세계에 과시해 온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콘퀘스트 V.H.P.’는 ETA 사가 독점적으로 개발한 무브먼트가 장착돼 있다. 아날로그시계(±5초/1년)의 높은 정밀도와 충격 또는 자기장에 노출된 후 GPD(gear position detection: 기어 위치 검출) 시스템을 사용한 핸즈의 재설정 능력이 돋보인다.

이러한 매력적인 기능은 주로 오랜 배터리 수명과 퍼페츄얼 캘린더가 반드시 추가되어야 하는 '콘퀘스트 V.H.P.'의 특별한 무브먼트에 대한 이유로 이 특별한 타임피스는 최고의 스포츠 라인인 콘퀘스트의 진정한 본질 속에서 높은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스틸 소재 타임피스는 3개의 핸즈/캘린더(41, 43 mm 사이즈), 크로노그래프(42, 44 mm 사이즈)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크로노그래프 디스플레이는 시, 분, 그리고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 데이트 그리고 3시 방향의 30분 카운터, 9시 방향의 12시간 카운터, 중앙의 60초 카운터 기능을 포함한다. 각 모델의 시간 조정은 시간 또는 분 단위로 편리하고 정확하게 변경할 수 있는 스마트 크라운을 이용해 변경 가능하며, E.O.L 기능이 더해져 배터리 수명이 다하기 전 사전 신호를 통해 알려준다.

콘퀘스트 V.H.P. 컬렉션은 블루, 카본, 실버 또는 블랙 다이얼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스틸 브레이슬릿은 안전 폴딩 버클과 함께 특별한 타임피스를 완성한다.

론진 관계자는 “콘퀘스트 V.H.P.는 초정밀을 자랑하는 표준 시간 전달자로서 불편함이 없는 커넥티드 워치의 시대에 최고의 정확성, 높은 기술력, 브랜드의 특유의 우아함으로 쿼츠 무브먼트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임미현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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