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상배 기자] 무제한 레고대여점 블럭팡은 오는 11일 제주시 아라동에 제주아라점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제주시 아라동 6116-7 1층에 위치한 블록팡 제주아라점은 저렴한 월정액으로 레고블럭과 세계블럭, 보드게임까지 무제한으로 대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블럭팡은 레고무비, 슈퍼히어로걸스, 넥소나이츠, 마인크래프트, 프렌지, 디즈니, 닌자고 등 20종이 넘는 레고 신제품 시리즈부터 젬블로, 할리갈리, 스플랜더 등 보드게임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매월 신제품이 입고되기 때문에 단골고객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제주아라점에서는 레고대여는 물론 기존 블록방처럼 시간당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도 있다. 회원가 기준으로 1시간 이용 금액이 4000원이며 이는 기존 블록방 이용요금이 대부분 1시간에 5000원인 데 비해 저렴하다.

블럭팡 매장에선 레고, 보드게임, 세계블럭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매월 매장에 신제품이 입고된다.

블럭팡은 지난 2016년 3월 본점 오픈 이래 지금까지 매주 2개점 꼴로 가맹점을 빠르게 확장해나가는 추세다. 현재 51호점 제주아라점까지 문을 열게 됐다. 이처럼 블럭팡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소자본,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1시에 출근해 7시면 퇴근할 수 있고, 여성 1인이 창업 가능한 브랜드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블럭팡 매장개설 세부 비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김상배 기자 sb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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