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 김상훈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1)이 이면도로인 고산길과 백범로4길에서 백범로 방향 좌회전이 앞으로 허용된다고 오늘(8일) 밝혔다.
현재 신촌 르메이에르타운 앞 좌회전이 불가능해 원거리 우회에 따른 주민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으로 이전에 김 시의원이 서울시에 수차 개선요청을 하자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과 후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이달 설계가 완료되면 곧바로 예산 배정을 한 뒤 공사 시행에 들어간다.
김상훈 시의원은 “주민 교통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보도와 차도가 구분 없는 5~6m 폭의 이면도로는 차로 구획이 곤란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해 양방 통행이 원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고산길↔백범로4길 간 직진은 금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