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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청부살인 용의자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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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청부살인 용의자 처형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3.0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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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주사에 의한 사형을 집행하는 장소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텍사스주가 화요일 1992년 생명보험금을 노리고 한 여성을 청부살인하고 2천 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은 한 남성의 사형 집행을 준비했다.

현재 44세인 로날도 루이즈는 헌츠빌 주립 교도소에서 늦은 화요일 치사 약물 투여 사형 집행이 예정되었다.

루이즈의 변호자는 집행 취소를 위해 최종적으로 항소하며 적절한 변호를 받지 못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1992년 7월 마크 로드리게즈라는 이름의 한 남성은 루이즈를 만나 자신의 형수인 테레사 로드리게즈를 살해해주는 대가로 금액을 제시했다.

루이즈는 제안을 수락하고 산안티아고의 한 식당에서 살인을 계획했으나, 근처에 있던 보안 요원을 보고 겁에 질렸다.

나중에 마크 로드리게즈와 희생자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인 마이클의 도움을 받아 루이스는 보다 복잡한 방식을 계획했다.

루이즈는 영화를 보고 돌아오던 세 사람을 쫓아간 뒤 자택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던 테레사의 머리에 총을 쐈다. 

루이즈는 사건이 발생한 날 저녁 야구 경기를 보면서 하루를 마쳤다.

루이스가 사형을 선고받은 한편 마크와 마이클 로드리게즈 형제는 종신형을 언도받았다.

그러나 마이클 로드리게즈는 탈옥하면서 경찰관을 사망에 이르게 해 2008년 처형됐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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