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s is more open than ever before
Tiger Woods at the Masters is every bit the mystery he was a year ago.
No one knew what to expect when Woods showed up at Augusta National last year without having played in five months, more vulnerable than invincible from the public humiliation of a sex scandal.
No one is quite sure what to expect from him now.
His wife divorced him. He changed coaches and decided, at age 35, to rebuild his golf swing for the fourth time.
He lost his No. 1 ranking to England's Lee Westwood, then Germany's Martin Kaymer. When he goes to this year's Masters, which starts Thursday, it will be the first time since 1997 that Woods is outside the top five in the world ranking. Off the golf course, he has not replaced any of the corporate sponsors who left him.
And most glaring of all, Woods is not winning.
Not even close.
"It's strange," Stewart Cink said. "We got so used to seeing him win."
He tied for fourth last year at Augusta, remarkable by any standard but his own. It raised false hopes that he could put his game back together quickly and resume his pursuit of history. But with each tournament, he resembles the players he once routinely beat.
At the Bridgestone Invitational, where Woods had won seven times and had never finished out of the top five, he shot the highest 72-hole score of his career (298) and finished 30 shots behind the winner. In his first start this year at Torrey Pines in San Diego, where his seven victories include the U.S. Open on a shattered leg, he finished 15 shots out of the lead.
That gap between his 14 majors and the record 18 won by Jack Nicklaus now looks like a gulf.
The divorce in August provided for shared parenting. Woods is about to move into a new home he is building in south Florida, not far away from where his ex-wife will live. There have been tales of his 2-year-old son, Charlie, already swinging away with a golf club and wandering onto the range to watch Dad at work.
Rumors and gossip continue to dog him — Who is he dating? When is he moving? Is he selling his boat? And it probably won't abate. Woods entered the celebrity realm with the scandal, and remains firmly planted there, fodder for tabloids.
The question of far greater substance is his health, and Woods has been coy about addressing it.
But Woods is only part of the picture at the 75th Masters.
Defending champion Phil Mickelson had high hopes when he left town in the green jacket. His wife,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11 months earlier, was there to greet him on the 18th green in one of the more emotional moments on a golf course where there have been many.
Westwood, the runner-up by three shots a year ago, has taken over the label as the best player without a major, and there's no argument. Not only was he No. 1 in the world for 17 weeks, he has finished among the top three in all but one of his last five majors.
Looking for a favorite?
The road to the Masters hasn't offered many clues.
"It's an open Masters," three-time major winner Padraig Harrington told RTE Radio in Ireland. "The best players in the world at the moment have not won majors, and guys who have won majors are not in the best form in their lives. I'm not sure if the new guard is coming through at the Masters, or the old guard is taking control again. It's a great Masters for the public to watch."
Having gone nearly 17 months without winning, Woods no longer appears to be as imposing as he once was. The intimidation factor is gone. About the only thing in his favor is the tournament itself.
(기사번역)
올해 마스터스 대회, 우승 기회 더 많아져
마스터스에서 타이거 우즈의 경기는 어떤 면에서도 미스터리이다.
작년 우즈가 섹스 스캔들의 상처를 받은후 다섯 달 만에 오거스타 내셔널에 모습을 나타내자 사람들은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 했다.
아무도 확신 할 수 없었다. 우즈는 나이 35세에 아내와 이혼했고 코치를 바꾸었고 4번째로 골프 스윙을 개조하려고 결정했다.
우즈는 세계 1위의 자리를 차례로 영국의 리 웨스트우드와 독일의 마르틴 카이머 에게 내주었다. 이달 7일에 시작하는 마스터스에서 우즈는 처음으로 1997년 이후 세계 탑 5위에 들지 못한체 경기하게 된다. 많은 스폰서가 그의 곁을 떠나갔다.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그가 경기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승은 고사하고 옆에 가지도 못하고 있다.
스튜어트 싱크는 “우리는 그가 우승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데 이상한 일이다” 고 말했다. 우즈가 작년에 어거스타에서 4위를 할 때 어떤 기준에서든 특출한 기록이지만 그의 경우는 다르다. 사람들은 그가 경기력을 빨리 끌어 올려 역사를 다시 쓸 것으로 희망했으나 그 기대는 빗나갔다. 그 후 경기가 진행될수록 보통 이겼든 다른 선수들을 닮아 가기 시작했다.
우즈는 생애 7번 우승했던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상위 5위에 한 번도 들어가지 못하고 생애 72홀 최다타 (298)를 쳐 우승자에 30타 뒤 진체 경기를 마쳤다. 미국오픈 (U.S. Open)을 포함해 7번 우승한 골프코스에서 올해 첫 번째 경기를 치른 센디에고 토리파인에서 선두에 15타 뒤진 체 경기를 마쳤다.
그의 메이저 14승과 18승을 기록한 잭 니콜라우스의 기록 차이는 건널 수 없는 큰 강처럼 보인다.
작년 8월의 이혼에서 우즈는 자녀의 공동 양육권을 부여 받았다. 플로리다 남부에 짓고 있는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인 그는 전처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살게된다. 2살배기 아들인 찰리는 벌써부터 골프 클럽을 휘두르며 아빠가 연습하는 곁을 돌아다닌 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소문과 가십이 계속 그를 그냥 놔두지 않고 있다. 누구하고 데이트하나, 언제 이사하나, 보트는 언제 팔 건가 등등 이런 이야기가 쉽게 사라질 것 같지 않다. 우즈는 스캔들 명사들 사이에 끼었고 이미 타블로이드판 신문의 흥밋거리가 되 버렸다.
우즈는 올해 75회를 맞는 마스터에서 흥미를 끄는 사람들 중 한명에 지나지 않는다.
작년 우승자인 필 미켈슨은 올해도 그린 쟈켓을 입고 싶어 한다. 11개월 전 유방암 선고를 받은 그의 아내는 그들이 과거에 많이 겪었던 것처럼 18번 그린에서 더욱 감격적인 순간에 그를 맞이하고 싶어 한다.
작년 3타 차이로 준우승에 그친 웨스트 우드는 메이저 우승 없는 최우수 선수라는 꼬리표를 달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이견이 없다. 지난 17주 연속 세계 1위를 지켰고 과거 5개 메이저에서 4번이나 3위에 올랐다.
올해의 우승 후보자는 누구인가?
마스터스로의 길에는 아무런 실마리를 찾을 수 없다.
3번의 메이저 우승자인 아일랜드의 파드리그 헤링턴은 RTE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마스터스는 오픈 경기이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메시저 경기에서 우승을 못했고 과거에 우승한 선수들은 그들의 인생사에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다. 새 강자들이 우승 할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과거의 선수들이 다시 우승할 것인지 잘 모르겠다. 올해의 마스터스는 구경꾼들에게는 멋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17개월째 우승이 없는 우즈는 이미 과거의 그처럼 눈길을 끌지 못하고 있다. 그에 대한 공포심도 사라졌다. 단지 그에게 유리한 것은 마스터스 그 자체이다.
KNS뉴스통신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