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2017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 간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올해 주제를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로 정했다.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앞서 부여서동연꽃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어줄 체험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 제안 공모는 축제장을 찾는 100만 관광객들에게 흥미 있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전국적인 명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요 공모분야는 가족단위 체험종목과 연(蓮)과 마(薯)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제안서를 작성해 부여군 문화축제추진단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추진위원회에서는 접수된 공모 안에 대하여ㅐ 자체 심의를 거친 후 개별통보하고, 부여서동연꽃축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인 궁남지 서동공원에서 백제 무왕의 탄생설화와 천만송이 연꽃으로 어우러진 빛의 향연으로 펼쳐져 백제의 역사, 문화, 체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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