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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 정운찬, “지금은 입당할 때 아니다. 추측성 보도는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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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 정운찬, “지금은 입당할 때 아니다. 추측성 보도는 자제 요청”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7.03.07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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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반성장포럼 제공)

정운찬 동방성장연구소 이사장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 이사장은 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탄핵 결정이 나오지 않은 지금은 어느 정당이든 관심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정 이사장은 “바른정당 입당설이 불거졌지만 지금은 어느 정당이든 입당이 관심사는 아니다. 언론의 추측성 보도는 자제 요청드린다”라면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기 전에 거취를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더욱이 “국론이 촛불과 태극기 집회로 심각하게 분열된 현 상황에서는 ‘통합의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대연정 등 통합 방안에 대한 정치인들의 심각한 고민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좋아하는 정치인을 꼽으라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라면서 앞서 끊임없이 합류설이 제기된 국민의당에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안 전 대표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선 “코드가 잘 맞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 이사장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을 앞두고 우리 경제 위기의 심각성과 국론 분열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해법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진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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