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최수인이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제이와이드컴퍼니는 6일 "어린 나이지만 신비한 마스크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최수인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영입소식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최수인은 영화 '우리들'(감독 윤가은)을 통해 타고난 연기력으로 작품속에서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그 기운을 이어받아 다양한 작품 속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수인은 베를린 영화제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것 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제 초청 화제작인 '우리들'에서 첫 연기 데뷔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극에 녹아 드는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섬세한 감정연기로 주인공 이선 역을 완벽히 표현, 극 전체를 이끌어내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한편 최수인은 윤가은 감독의 눈부신 연출과 어린 배우들의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했다는 찬사를 받았던 '우리들' 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받아 충무로의 샛별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신중히 차기 작을 검토 중이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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