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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사드 中 보복 대응한 소상공인 보호대책 절실”…명동 찾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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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사드 中 보복 대응한 소상공인 보호대책 절실”…명동 찾아 상황 점검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3.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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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는 방어무기이자 대한민국 안보에 핵심 전략 자산”
안상수 국회의원이 명동의 한 화장품 상점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안상수 의원실>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에 대해 중국의 보복조치가 도를 넘고 있는 가운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상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인천시 동구·중구·강화군·옹진군)이 “소상공인 보호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안 의원은 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상가를 찾아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명동 상가 상인들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매출 저하”를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안상수 의원은 “이곳 명동에 중국 관광객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만반의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는 신속히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사드 배치 자체에 대해서는 “북핵에 맞선 자위적 방어 수단”임을 지적했다.

안 의원은 “사드 배치는 북핵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고자 하는 방어무기이자 대한민국 안보에 핵심 전략 자산이다”며 “안보가 굳건하지 않고서는 경제도 일자리도 없다. 중국 보복조치를 빌미로 사드를 무력화 하려는 세력은 국가안보와 국민생명을 지킬 의사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광장정치에 편승하는 정치인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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