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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전문건설협회와 간담회 개최…“일자리 도시 건설 통해 건설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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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전문건설협회와 간담회 개최…“일자리 도시 건설 통해 건설업 활성화”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3.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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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도시’ 건설 통해 건설업에서 약 41만 개의 일자리 창출 가능

안상수 국회의원은 오늘(2일) 전문건설협회 임원진을 초청해 건설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사진은 간감회 모습. <사진=안상수 의원실>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안상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인천시 동구·중구·강화군·옹진군)이 건설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일자리대통령’을 표방하며 대선출마를 선언한 안상수 의원은 유휴농지를 활용한 ‘일자리도시’ 건설을 공약하고 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안 의원은 오늘(2일) 의원회관에서 전문건설협회 임원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상수 의원과 박창화 인천대 교수, 전문건설협회 신홍균 중앙회장, 김택환·신승섭 회원부회장, 도문길 건설정책위원장, 임승수 기획제도위원장, 엄재열 도장공사업협의회 회장, 이진규 보링‧그라우팅공사업협의회 회장, 김재준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 회장, 구자명 상임부회장 등 전문건설협회 임원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건설협회는 건설업 불황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국민안전·복지를 위한 생활형 SOC 확충 ▲산림사업에 건설업계의 참여 확대 ▲중소기업 기술개발 R&D지원 확대 ▲건설공사 하자담보책임 합리화 등을 정책 사안으로 건의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국내 건설업 생산비중은 지난 2006년 GDP의 5.7%에서 2016년 1분기 현재 3.9%까지 줄고 영업 이익률 하향곡선을 그려오는 등 건설업 경기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일자리 도시 건설을 통해 건설업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의원은 자신의 대표공약인 ‘일자리도시’ 건설에 대해 강조하며 “쌀 과잉생산으로 발생하는 재정낭비를 줄이기 위해 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일자리도시’ 건설을 통해 기존의 농토를 복토하고 상하수도와 전기통신, 도로를 건설한다면 불황에 허덕이는 건설업에서 약 4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단지 조성이 끝난 후 일자리 도시 건설이 본격화되면 향후 10여 년간 약 300조 원의 건설공사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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