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준희 기자] 함안문화원은 제51차 정기총회를 28일 오전 10시 30분,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차정섭 함안군수,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문화원 임원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심의·확정하고, 문화원 운영협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올해 주요사업으로 문화강좌·문화학교 운영, 국내·외문화유적지 답사, 명사초청강연회·군민휘호대회·학술토론회 개최 등 지역의 전통문화 발전계승을 위한 사업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배움의 과정을 마련해 함안 문화의 풍요로운 발전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문화원은 1966년에 개원해 현재 회원수 526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의 발굴·계승과 군민 문화 활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 사업을 계획·운영해오고 있다.
정준희 기자 junhee80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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