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04 (금)
유익균 부족한 제왕절개 출생아, 유산균으로 좋은 균 늘려야
상태바
유익균 부족한 제왕절개 출생아, 유산균으로 좋은 균 늘려야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7.03.01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자궁 속에서 무균 상태로 있던 태아는 출산 시 모체가 지니고 있는 유익한 미생물을 물려받게 된다. 그러나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의 장엔 엄마의 질 속 좋은 균 대신 피부 속 유해균이 정착한다. 

이러한 이유로 제왕절개를 한 아기는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기보다 정상 세균총의 형성이 늦어지고, 장내에 유해균이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김동현 경희대 약대 교수는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와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는 소화관에 처음 정착하는 균이 다르다”며 “제왕절개로 인해 장내에 좋은 균이 부족한 아기는 아토피 피부염 등의 면역 질환을 앓게 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의 자료에 따르면,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은 자라면서 자연분만 아이들에 비해 알레르기성 비염과 아토피 질환 발병 위험이 각각 1.8배,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는 장내 유익균이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좋은 균을 보충해줘야 한다. 이때 도움 되는 것이 바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다.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를 도와, 꾸준히 섭취할 경우 건강한 균이 아기 장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

아기 유산균 선택 시, 장내에 보다 다양한 세균총을 형성하기 위해선 소장에서 활동하는 락토바실러스 균주와 대장에서 활동하는 비피도박테리움 균주가 적절히 배합된 복합균주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를 것을 권장한다.

복합 아기 유산균 ‘프로스랩 베이비’를 보유하고 있는 ㈜프로스랩은 “한 가지 균으로만 이루어진 단일균주 제품보단 여러 균종이 들어간 복합균주 제품을 섭취해야 장내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며 “특히 아기의 면역력을 높여 영유아기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 되는 모유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루테리’의 포함 여부를 살펴보면 더욱 좋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아기 유산균 프로스랩 베이비는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를 비롯해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그 기능성을 입증받은 12종의 프리미엄 균주를 고루 배합한 복합균주 유산균으로, 1일 1포 섭취로 10억 마리의 균수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스랩 베이비는 또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까지 첨가한 ‘신바이오틱스’ 개념의 제품이다. 프리바이오틱스는 대장 내 유익 세균을 선택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성분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 시 유익균의 장내 증식 및 활성화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한편, 프로스랩 베이비의 경우 유산균의 맛이나 향을 살리는 합성착향료·감미료, 제품의 생산 편리성을 위해 사용되는 부형제 등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보다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