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고민형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세계적인 음악가 스티브 바라캇이 새만금 주제곡(부제: One More Heart, One More Dream)을 헌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스티브 바라캇의 대표곡은 KTX 배경음 ‘캘리포니아 바이브스’와 ‘레인보우 브릿지’ 등이며, 2009년 유니세프 주제곡 ‘럴러바이’ 등을 헌정한 바 있다.
이번 헌정 주제곡은 경쾌한 피아노 선율 위에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져 새만금의 장엄함을 표현했으며, 특히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대금’ 연주를 담아 한국적인 정서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티브 바라캇은 “새만금의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면서 “역동적이고 희망적인 한국적 정서가 가미된 곡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gom2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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