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준희 기자] 함안군이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 평가해 특정 지자체(광역 17·기초 34)에서 전국 지자체로 확대했다.
또한 객관성·일관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평가그룹을 분리했으며, 군은 인구 10만 미만 94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건축 민원업무의 투명하고 신속한 처리, 위반건축물의 효율적인 관리, 각종 규제개선과 건축 관련 민원 감축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축법 개정에 따른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읍·면 순회교육과 건축·토목 설계업체 관계자 간담회 개최, 지역축제인 아라제 기간 동안 우수주택 전시와 집 그리기 행사 개최 등 지자체 자체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 개정에 따른 건축제도의 신속한 도입과 확산을 도모하고, 건축행정 투명성 제고와 객관성 확보를 통한 건축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1999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이다.
정준희 기자 junhee80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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